교육이라는 것은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들을 배우는 과정이고 그렇게 배운 것들을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과정이어야 한다. 그렇게 스스로 자라는 법을 배워야 한다.
그러나 내가 배운, 지켜본 우리의 교육은 그저 시험보는 기술을 가르치고 그 시험의 성적에 따라 줄을 세우는 도구였을 뿐이다. 그렇게 말 잘듣고 누군가의 기준으로 만든 지식을 잘 공부하여 1등급 투 플러스 등급을 매겨 많은 돈을 받고 팔려 가도록 해주는 게 교육이더라.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육당하고 길러진다.
길러진 사람은 누군가 간 길을 따라 잡는데 능숙하지만 새로운 길은 만들지 못한다. 스스로 자라는 사람은 누군가 만든 길보다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. 어느 길이 옳다, 그르다는 없다. 그저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가면 된다.